〈리빙룸〉의 자료는 여섯 가지 분류로 나뉩니다.

  1. 출발. 어딘가로 향하기 전에 살펴보면 좋은 자료.
  2. 손가락. 참조점이 모여있는 방향을 가리키는 자료.
  3. 이야기. 서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료.
  4. 메모리. 지나간 시간이나 사건을 기록한 자료.
  5. 초대. 참여나 개입을 전제로 만들어진 자료.
  6. 그리고. 위 분류 외의 자료.

이 분류는 스스로 배우고 가르치고자 하는 사람들이 종종 마주하는 단계입니다.
다만 이 단계는 순차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동그란 원처럼 순환하며 이어집니다. 따라서 출발이 꼭 처음을 뜻하지 않습니다.
배우고 가르치는 과정 안에서 우리는 몇 번이고 다시 출발의 자리로 돌아오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