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rdcall Community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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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콜 커뮤니티 메모리 1970년대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커뮤니티 메모리 Community Memory의 개념을 참고했다.

1970년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학생 운영 레코드 가게 Leopold’s Records에 설치된 실험적 정보 서비스인 커뮤니티 메모리.

버드콜 커뮤니티 메모리는 버드콜의 집단적 기록이자 아카이브이다. 버드콜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아카이브를 동기화하며 다양한 열람 방식을 제공하여 자료를 순환시킨다. 그 과정에서 아카이브는 커뮤니티 구성원에 의해 지속적으로 수정되며, 그 과정 속에서 또 다른 배움과 우정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

버드콜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기보다는 자료, 도구, 관계를 아우르는 학습 인프라로 기능한다. 이때 버드콜 커뮤니티 메모리는 이 학습 인프라의 기반으로 역할한다.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이 공간에서 자료를 수집하거나 생성하고 이를 열람가능하게 참조점을 만든다. 자료를 매개로 관계와 맥락이 형성된다.

버드콜은 미래를 계획하기보다, 현재를 수정하며 미래를 맞이하는 태도를 중요하게 여긴다.

버드콜 생태계 다이어그램

가이드라인 1.0

  • 버드콜의 아카이브는 커뮤니티가 수집하고 생성한 자료를 보관하고, 열람하고, 대여하고,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순환적 구조를 지향한다.
  • 자료의 보관보다는 자료와 자료를 연결하는 것, 자료를 순환하게 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 이를 위해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장치와 자리를 꾸준히 기획하고 개발한다.
  •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주로 책을 비롯한 인쇄물을 수집하고 보관하며 온라인에서는 이미지, 텍스트, 사운드,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자료를 저장한다.
  • 모든 자료 목록은 온라인에 게시하고, 하이퍼링크를 통해 자료 간의 연결점을 만든다.
  • 같은 자료라도 열람 방식을 다양화하여 여러 방식으로 자료를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 하나의 자료가 여러 맥락 속에서 다시 읽히고, 다른 형식으로 재구성될 수 있는 구조를 지향한다.
  • 버드콜은 운영자만 기록에 대한 접근권을 가지는 구조를 지양한다.
  • 버드콜 아카이브는 버드콜 커뮤니티에 의해 데이터베이스가 천천히 쌓이고 수정되길 희망한다.

아카이브별 역할

버드콜은 단일한 저장소가 아니라, 서로 다른 성격의 플랫폼이 느슨하게 연결된 분산형 아카이브 구조를 지향한다. 각 공간은 고유한 방식으로 기록을 수집·정리·유통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오가며 자료의 순환을 만든다.

오프라인 공간(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12길 10-7, 1층)

교실이자 도서관으로 기능하는 오프라인 공간은 물리적 아카이브의 기반이 되는 장소이다. 주로 책을 비롯한 인쇄물을 수집하고 보관한다.

공간은 매달 한번 열리는 퍼블릭 오픈 일정에 맞춰 개방하며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공간이 보유한 자료의 목록은 온라인 아카이브에서 열람 가능하다.

웹사이트(birdcall.online)

버드콜의 활동을 외부와 연결하는 기본 플랫폼이다. 프로그램 소개, 일정, 공지 등 현재 진행 중인 활동을 안내하며, 오프라인 공간과 위키, 외부 플랫폼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정보의 입구이자 안내판으로 기능하며, 분산된 기록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는 구조적 중심점이 된다.

https://birdcall.online/

위키(birdcall.online/wiki)

버드콜의 활동과 관련 자료를 정리하기 위한 CMS(Content Management System)이다. 기록에 대한 접근 권한을 운영자에게만 한정하지 않고, 원하는 누구나 수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지향한다.

버드콜 위키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 검색 엔진
  • 게시판
  • 기록지

버드콜 위키는 커뮤니티 구성원에 의해 천천히 쌓이고 수정되는 열린 구조를 가진다.

https://birdcall.online/wiki

Are.na(are.na/birdcall-community-memory)

자료 수집과 참고 이미지, 링크, 텍스트 조각 등을 1차적으로 모으는 임시 저장소이다. 위키가 문서 형식을 갖는다면, Are.na는 탐색과 연결, 확장의 과정 자체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https://www.are.na/birdcall-community-memory

아카이브 로그

버드콜 아카이브에 수정 및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아카이브 메이트

참고한 문장들

"새가 타고난 유전 암호를 따르는 생각 없는 자동 기계가 아니라 서로 대화하며 어느 고도로 날아갈지, 어느 방향으로 날아갈지 논의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 것이다. 각각의 새는 다른 새들과 소통함으로써 수십억 마리의 동물이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공동의 지식 저장소를 활용한다.", p.55, 『동물 인터넷』, 마르틴 비켈스키

"집단 기억이 체계적으로 지워지는 순간, 아카이빙은 저항이다(In a moment when our collective memory is being systematically eradicated, archiving reemerges as a strong form of resistance).", 케네스 골드스미스, ubuweb을 다시 열며, 2025

"사후적이 아니라 능동적인, 현실 구축의 주체로서의 아카이브를 다뤘죠. 따라서 아카이브는 그저 학교를 대표해서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아카이브는 도구이기도 했습니다. 기록을 잘 남긴 날에는 우리가 하는 일을 기록한 문서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었습니다. 이 책은 참가자들이 학교를 떠난 뒤 주는 선물에 가까운 것이었죠. 학교가 거쳐간 궤적을 만들어낸 모든 불가능성과 예측 불가한 요소들을 기념하는 거랄까요." 올라퍼 엘리아슨

"학교의 아카이브가 만들어진 건 어느 정도는 창조적 지식 생산에 대한 온라인상의 접근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이 아카이브는 전 세계의 학생들을 위해, 잠재적인 온라인 청중을 향한 환대의 행위로 만들어졌습니다.", 『학교』, 올라퍼 엘리아슨